연예인 5분간 1600만원어치 술병 깬 36세 여자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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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2-01-19 21:12본문
태양해적단 선장 피셔타이거
피셔타이거가 태양해적단을 결성하기 얼마 전
대사건이 하나 일어난다.
피셔타이거가 레드라인을 단신으로 올라가 천룡인이 사는 마리조아를 습격해
천룡인에게 붙잡혀있던 노예들을 해방시켰다는 뉴스
이 사건으로 인해 세계정부에게 쫒기게 된 피셔타이거.
그를 따르는 어인들이 규합해 모여들었고
노예들의 몸에 새겨져있던 문신에 태양해적단의 심볼을
덧씌워 문신을 가렸고, 노예였던 사실을 구분할 수 없도록
노예가 아니였던 자들에게도 같은 문신을 새겨 활동을
시작하게된다.
피셔타이거의 목표는 차별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자유'와 '해방'.
미래의 어린 어인들이 감당해야 될 증오의 연쇄를 끊기 위해
그리고 자기들은 다르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살인 또한 엄격히 금지했다.
그러던 어느 섬에서 과거 노예였던 어린 아이인 코알라를 만나게 되고,
섬 주민들에게 코알라를 고향에 데려다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코알라는 노예에서 해방된지 3년이 지났지만
트라우마를 아직 극복하지 못한 아이였고
피셔타이거는 코알라의 트라우마를 지우기 위해
코알라에게 새겨져있던 천룡인의 낙인을
인두로 지져 태양해적단의 심볼 마크로 바꾸어주었고
코알라를 꼭 고향에 데려다 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몇 주 간의 항해 끝에 태양 해적단은 코알라의 고향에 도착했고
피셔타이거는 코알라를 직접 마을까지 데려다주었다.
코알라는 떠나는 피셔타이거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인사를 하고
타이거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배로 돌아가는데.
그 섬에는 이미 제보를 받은 해군이 잠복하고 있었고
태양해적단 또한 습격을 당해 배가 불타버리게 되어 해군의 배를 탈취하고
중상인 피셔타이거를 구해 겨우겨우 도주에 성공하였으나
피를 너무 많이흘려 수혈을 해야되는 상황
같은 혈액형을 가진 어인들은 없었으나, 군함에는 인간의 피가 있었는데.
피셔타이거는 완강히 수혈을 거부한다.
평소라면 생각할 수도 없던 피셔타이거의 행동에 태양 해적단 선원들은 기겁하고,
이에 피셔 타이거는 그 동안 숨겨왔던 진실을 말해준다.
사실 피셔타이거는 마지막 여행도중 인간에게 잡혀 천룡인의 노예로 팔려갔었고
그곳에서 인간의 광기를 본 그는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도망치는데 성공했지만,
같은 처지의 노예들을 도저히 두고만 볼 수 없어 후에 다시한번 마리조아로 올라가
노예들을 해방시킨 대사건을 일으킨것이였다.
그 일로 인해 피셔타이거는 인간에 대한 증오가 마음속 깊이 자리잡게 되었고.
그럼에도 증오의 연쇄를 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결국 믿고싶었던 인간에게 다시 한번 배신당하게 되고
인간에 대한 증오를 극복하지 못한채
인간의 피를 거부하고 죽음을 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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