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공홈] 멜버른 시티, 칼 젠킨슨 임대 영입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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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2-01-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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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다가온 새 구장, 더 커진 꿈…“안양은 1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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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서는 성공한 시즌이지만, 감독으로서 제 자신만 놓고 보면 실패한 시즌이죠.” 이 감독은 지난해 대전 하나시티즌에 패한 K리그2 플레이오프(PO)를 떠올리며 씁쓸히 웃었다. “보통 리그에서 이길 수 있거나 비길 수 있는 경기를 지면 후유증이 사흘 정도 가는데, 그 경기는 보름 정도는 가더라고요.”

사실 시즌 시작 전 안양이 승격 기회를 잡을 거라 생각한 이는 적었다. 전 시즌 리그 6승에 그친 최하위권 팀이었던데다, 워낙 예년보다 쟁쟁한 팀이 2부에 많기도 했다. 감독이 막 바뀐 터라 당장 성적보다는 팀 재건이 우선일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뚜껑을 열어보니 안양은 이미 강했다. 우승팀 김천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공수 균형이 잘 잡힌 팀이었다.


이 감독은 ‘올해가 승격의 적기’라고 말했다.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확신이다. 그는 “지난해 시작부터 승격이 목표라고 선수단에 얘기했지만 사실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저나 선수단에 있었다. 하지만 직접 시즌을 치러보니 충분히 강하다고 다들 느꼈다”며 “자신감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따로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훈련이나 평소 태도가 다르다. 지난 시즌 얻은 서로 간 믿음이 쌓여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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