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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30회 작성일 22-01-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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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echi-Iheanacho-Nigeria-scaled-e1642171909277-1024x683.jpg [TheAthletic] 켈레치 이헤나초 - 세계를 제패했었던 소년, 다시 정점으로.(장문)
By Rob Tanner

불과 12개월 만에 켈레치 이헤나초는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결코 발휘하지 못할 것 같았던 "실패한" 선수에서 이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나이지리아의 도전을 주도하는 남자로 바뀌었다.

그가 2013년 U-17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획득하며 동 나이대 최고의 활약을 보였을 때,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부름을 받았다.
CAF(아프리카 축구 연맹)은 그를 올해의 유망주로 두 번이나 선정하기도 했지만, 그에게 기대의 무게가 그의 잠재력을 억누르고 그의 발전을 가로막는 운명인 것처럼 보였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실망스러운 경기를 여러 번 펼친 후 레스터에서의 그의 미래는 암담해 보였고, 2019년에는 당시 나이지리아 감독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Gernot Rohr는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었으며 그의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었다.

단 1년, 그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가 도래했는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21경기 중 단 2경기를 선발로 나섰지만 시즌 후반기 3~4월에 10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자신을 증명했다.

레스터와 그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고 이전에 에스테반 캄비아소의 응원가였던 "He's a magic, you know..."를 물려받았다.

그는 "Senior Man"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
그는 이 별명이 모든 나이지리아인에게 주어진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의 AFCON 타이틀을 위해, Senior Man Kelz는 핵심적인 존재이다.

카메룬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놀라운 승리를 기록한 후, 이헤나초는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그는 이전과는 다른 수준이 되었다.

그는 "나는 정말 자신 있는 선수다. 나는 나의 능력을 알고 있다.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하고, 오지 않는다고 해도 노력한다.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ttps://twitter.com/CAF_Online/status/1481042717786451971?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481042717786451971%7Ctwgr%5E%7Ctwcon%5Es1_c10&ref_url=https%3A%2F%2Fwww.fmkorea.com%2F4244347878

이헤나초는 언제나 인내심을 보여 주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했다.
Rohr는 이헤나초를 나이지리아 스쿼드에서 제외시켜버리면서 그의 헌신과 태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 U-17 국가대표팀 코치인 Manu Garba는 Athletic에 이헤나초에 대해서 항상 그를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켈레치는 특히 2013년 U-17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후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선수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그가 맨체스터 U-19에서 뛸 때 그가 겪은 부상은 그의 성장을 지연시켰고, 그는 16세 때 어머니를 잃었고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그가 다시 자신의 모습을 되찾는게는 시간이 걸렸다. 또한 이헤나초의 친구들 중 일부는 그의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헤나초는 스스로를 선수로서 믿는다고 항상 말해왔지만, 2017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후 보여주었던 모습, 포지션 변경 등 자신감에 위기가 찾아온 듯했다.
그는 레스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헤나초가 올해 토너먼트 직전에 나이지리아의 감독 Rohr가 떠난 것을 안타까워했지만, Garba는 Rohr의 이헤나초에 대한 비판이 그의 성장을 방해했다고 생각한다.

Garba는 "왜 그가 켈레치 같은 선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는지 궁금했다. 사적으로 비판 가능했던 문제였다."

이헤나초의 변화를 도운 또 다른 요인은 그가 굳이 팀의 첫번째 옵션이 아니어도 된다는 부담감이 덜어졌기 때문이다.
이헤나초는 레스터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Kelechi-Iheanacho-Nigeria-shot-1024x631.jpg [TheAthletic] 켈레치 이헤나초 - 세계를 제패했었던 소년, 다시 정점으로.(장문)

지난 시즌 후반기에 바디를 제치고 레스터 시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이헤나초는 국가대표팀에서 돋보였다.

새로운 나이지리아 감독인 Augustine Eguavoen은 이헤나초를 원톱으로 기용하는 역할이 그를 방해했다고 확신했다.

Eguavoen은 지난달 Elegbete TV와의 인터뷰에서 "이헤나초는 타고난 9번이 아니라 10번, 세컨드 스트라이커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년간 그 사실을 말해왔고, 그 자리에서 기용된 이헤나초는 그가 절대적으로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9년 전 처음으로 이헤나초와 아워니이 투톱을 기용한 Garba는 "이헤나초가 포워드로 뛸 때의 장점은 연계와 마무리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항상 그가 메인 스트라이커 뒤에서 뛰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마무리는 아주 좋고, 그는 어시시트를 잘하며 때때로 박스 밖에서도 득점할 수 있다."

"그는 박스 안에서 2~3번의 기회를 잡으면 그 중 하나는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선수입니다. 훈련에서도 그는 항상 2~3골을 넣었습니다."

이헤나초는 아직 25세에 불과하고 전성기에 도달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이제 확실히 로저스의 레스터와 조국을 위해 성숙함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헤나초는 지난 시즌이 끝날 때 BBC 아프리카에 이렇게 말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미친 듯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매우 열심히 노력했고 레스터의 감독과 다른 스탭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 형제이자 친구닌 윌프레드(은디디)가 있다. 정말 힘든 여정이었지만 기쁘다."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축하하기 위햐 가장 먼저 달려갔고 킹 파워 스타디움에사 친구와 가족을 공유한 은디디와의 유대는 그에게 중요했다.

브렌던 로저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헤나초는 U-17 월드컵에서 훌륭했고 모두가 그를 높이 평가했을 때 그의 잠재력을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 갔고 그곳에서 약간 어려움이 있었으나 임팩트를 남겼다."

"물론 그는 어린 선수임에도 25m 파운드나 되는 꽤 비싼 이적료로 레스터에 오게 된다. 그는 앞에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인 제이미 바디를 두고 있다."

Kelechi-Iheanacho-Leicester-scaled-e1633287446513-1024x682.jpg [TheAthletic] 켈레치 이헤나초 - 세계를 제패했었던 소년, 다시 정점으로.(장문)

"레스터에서 이헤나초는 선발 출전하든, 벤치에서 출발하든 우리 팀에 정말 임팩트를 주고 정말 정말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내가 신뢰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를 신뢰한다. 대단한 선수이고, 매일 훈련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그는 부상 빈도가 적고, 자기 관리에 매우 철저하다."

"그는 항상 준비가 되어있고 그가 보여준 것처럼 본능적으로 터치, 마무리, 찬란한 골을 보여준다."

나이지리아는 오늘 수단과의 경기에서 이헤나초가 비슷한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할 것이다.
COVID-19로 인해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된 지금 레스터팬들에게는 특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경기이다.
Garba는 조국을 위해 뛰는 이헤나초에게 이번 네이션스컵은 그를 스텝업 시킬 대회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좋은 출발을 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집트처럼 막강한 팀을 이긴다면 좋은 출발이다. 경기는 언제나 어렵지만 나이지리아는 토너먼트에서 멀리 갈 것이다."

"켈레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천부적이기 때문에 그는 나이지리아의 핵심 선수이다.:

"아직 그는 그의 잠재력에 완전히 도달하지 않았고, 항상 발전을 거듭해나가며 '정점'에 다다를 것이다."

https://theathletic.com/3070674/2022/01/14/kelechi-iheanacho-the-boy-who-once-had-the-world-at-his-feet-is-becoming-nigerias-talisman/?source=emp_shared_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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