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Tottenham players 'fear' Antonio Conte could quit the club (90min.com)

토트넘 선수들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1월 이적시장의 남은 시간동안 지원을 받지 않으면 다음 달 구단을 그만둘 수 있다는 데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콘테 감독은 지난 11월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이 경질된 이후 그 뒤를 이어 팀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일에 힘을 쓰고 있다.

그는 이달 초 "이적 시장에서 우리 팀의 문제의 해결은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 우리 팀의 문제 해결은 팀의 모든 측면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성찰했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생각은 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간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던 콘테는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두 차례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토트넘에서의 성과에 실망한 듯 보인다.

브라이언 힐과 에메르송 로얄을 포함한 토트넘의 최근 계약들은 저조했다.

토트넘은 또한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등 이전 감독들의 실망스러운 영입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풋볼.런던은 콘테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선수단과 구단에 대한 평가를 매우 개방적으로 해왔다고 말한다.

일부 선수들은 감독이 새로운 영입으로 위에서 받쳐주지 않으면 2월에 그만둘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다른 보고서들은 그 클럽이 이번 주 초에 '매우 정직하고 긍정적인' 회의를 한 후 그러한 두려움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더 중요한 것은 여름 이적시장, 그리고 그때까지 토트넘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콘테 감독이 느끼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러바오컵 우승과 무관으로 돌아갈 미래를 본 토트넘은 왓퍼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근소한 승리를 거두고 FA컵에서 모어컴을 꺾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