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Factos) 요즘 폼이 부진해도 이분이 안 계시면 팀 망함 ㅋㅋ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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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770회 작성일 22-01-10 01:12본문
상황요약: 이방원은 이성계에게 사실상 내쳐지고 방석이 세자가 책봉된 상황, 빡돈 이방원은 이성계의 사저로 찾아가고...
안됩니다, 출입금지인거 아시잖아요....
허면 베게, 마음놓고 베게, 이미 난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네
???? 니들은 왜 여깄냐
한참 됐습니다, 아버지.. 아니 전하께서 낙마한지 몇일 뒤부터..
그래... 너희들은 받아주신 모양이구나, 너희들은 허락하신 모양이구나
니가 여기 왠일이냐, 니가 여길 어떻게 들어온것이냐
밖에서 막지 않더냐
그러길 원하신 겁니까,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절 팽개치신 겁니까
들어가서 얘기하자
용건이 뭐냐
목소리가 차가우시군요, 아버지랑 똑같이, 대체 어떻게 된겁니까, 아우들은 왜
여기서 지내고, 방석이는 어떻게 세자가 된겁니까
어머니, 전 어머니를 믿었습니다, 어머니가 절 변호해 주리라 믿었습니다.
어머니, 전 어머니를 믿었습니다, 어머니가 절 변호해 주리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선, 제 아우들을 제가 쫓겨난 자리에 놓으신겁니까,
그래서 아버지께서 저 아우들만 바라보게 만드신겁니까
그런식으로, 방석이를 세자로 만드신 겁니까
그래, 니말이 다 맞다....
어머니께서 어떻게 이러실수가 있습니까, 예!!!!!!
어미라서 그랬다, 어미는 원래 자기 뱃속에서 나온 자식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는 법이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너도 자식이 있으니 알거다.
자식의 앞길을 열어주는 건 모든 어미의 의무다. 난 그 의무를 다했을 뿐이다.
형님(한씨)도 살아계셨다면 형님도 그러셨을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돌아가셨지, 그래서 너와 네 형제들이 버림받은 것이다, 자식이
아무리 장성해도 보살필 어미가 없으면 이렇게 되는 것이다,
특히 서열이 중요한 왕가에서는, 알았으면 그만 가보거라.
왜, 더 할말이 있느냐
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그랬다면, 너가 어리석은 것이다, 널 탓하거라
아니면, 일찍 돌아가신 형님을 원망하던가(실제로 한말)
(와장창)
이게 뭐하는 짓이냐, 지금 누구앞에서 행패를 부리는 거냐
누구 앞이긴요, 날 속이고 내 진심을 짓밟은 계모 앞입니다. 우리 어머니의
왕비자리를 빼앗고 형님의 세자자리를 뺏은 사악한 여자 앞입니다.
뭐라? 밖에 누구 없느냐
당장 숙위병들을 불러오너라, 이자를 국법으로 다스릴 것이다
뭐!!! 당신 입에서 국법이란 말이 나오는 것이오, 일말의 양심도 없는 여자가
감히 국법을 들먹이는 것이오!!!
그래!! 어디 더해보거라, 어디 이나라의 왕비를 더 능욕해보거라
뭐라고요, 뭐라고!!!!
그래, 더 가까히 오거라, 더 다가와서 내 목을 조여보거라
네 분이 풀릴때까지 나를 짓밟아보거라
안됩니다, 물러서십시오, 안됩니다 서방님!!
살려주십시오, 왕비마마, 제발 한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이렇게 비옵니다, 부디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전하께 버림받은 충격으로
온전치 못하옵니다.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사옵니다. 그러니 제발 살려만
주십시오, 최영의 군대를 피해 저하와 중전마마를 모시고 산을 넘던 때를
기억해 주시옵소서, 제발 목숨만 살려주시옵소서
그래, 니가 그래도 낫구나, 니 아내덕에 산줄 알거라
당장 쫓아내라!!
여기서 뭐하는 것이냐, 왜 이렇게 날뛰는 것이야 뭐가 잘못됐길래
니 자리라고 생각했던 것이냐? 형들의 몫을 찾아 주겠다는 핑계는 대지마라
난 네놈을 안다, 네놈은 이미 눈이 뒤집혔다.
그래서 포은을 죽일 수 있던 것이다.
나가라 어서!!!
다 기억할 겁니다. 서방님도 잊지 마시옵소서
다 기억할 겁니다. 서방님도 잊지 마시옵소서
절대로.....
그리고 이어지는 씬이 자식잃은 이방원과 손자가 죽었는데
좋다고 웃는 이성계임, 리얼 연기 너무 잘해서 육성으로
지랄하네 소리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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