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https://www.fmkorea.com/4263434329

이 글보고 화딱지 나서 저격하러 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525444

이용신은 당시 법적으로 문제 없었다, 소통이 부족했다는 식으로 물타기 하는데

당시 사건을 전부 기억하는 사람 입장에서 상당히 어이가 없음 2년 지났다고 까먹을 줄 알았나?

당시 논란이 되었던 것

1. 앨범 커버 논란 (가장 큰 논란이었음)

텀블벅에서 후원할 땐 해당 커버가 시안으로 나와있었음

공지에는 이건 임시 시안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나와있었지만 다들 저 달 배경에서 약간의 수정이 있을 거라 추측했음

근데 뜬금 지 사진 박아 넣은 걸로 바꾸려고 함 ㅋㅋ

아니 보통 이렇게 캐릭터 박힌 커버를 기대하지 누가 성우 얼굴 박힌 앨범을 기대해요??

암튼 텀블벅 후원자들 상대로 투표 열었는데

1,2안 비슷한걸로 해놔서 표 갈리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표 결과는? 표 갈렸음에도 1안 승리 ㅋㅋㅋㅋ

결국 최종적으론 이 커버로 결정됨

근데 속지에 꾸역꾸역 자기 사진 박아넣음 ㅋㅋㅋ

2. 콘서트 및 판권 문제

팬들이 펀딩한 금액 중 일부를 텀블벅에 미리 고지한 적도 없는 콘서트 개최 비용으로 사용함

그 콘서트를 판권도 구입하지 않은 채 개최 함

캐릭터, 콘서트 굿즈, FULLMOON 이라는 문구는 누가 봐도 달빛천사가 연상이 되는데, 저작권 회피할라고 와피스(와피스) 같은 짓거리를 함 ㅋㅋㅋ

왜 판권을 안 사왔냐? 원작자랑 수익 공유 안하려고 

왜 안하려고 하냐? 일본 불매운동 중이라서 ㅋㅋㅋ

당시 달빛천사 원작자가 본인과 관계 없이 진행중인 일이라고 트윗도 남겼음 ㅋㅋ

3. 반복되는 통수

분명 펀딩을 진행한 사람들한테 먼저 음반이 전달 된 뒤에, 디지털 음원이 발매될 거라고 했는데

실제론 디지털 음원을 먼저 출시해버림 

앨범 커버로도 대가리 안 깨졌다가 여기서 대가리 깨진 애들도 많음 ㅋㅋㅋ

그동안 텀블벅 글들이나 이용신 글들로 팬들은 이용신이 올보이스라는 회사에 계약 된 일개 성우라고 생각함(본인과 회사의 관계를 명확히 설명 안해줌..)

그래서 아직 대가리가 덜 깨진 팬들이 "이용신 성우님이 나쁜게 아니에요! 올보이스라는 회사가 나쁜거에요!" 이랬는데

그러나 올보이스는 이용신과 이용신 남편의 부부회사였음 ㅋㅋ

위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용신 말대로 이용신이 저질렀던 일들은 법적으론 문제가 없었음

(저작권은 원작자가 문제 안 삼으면 그만이고)

그러나 당시에도 팬들이 실망했던 건 법적인 부분이 아니었음

앨범 커버를 펀딩 시안인 달 사진이 아닌 본인 사진으로 바꾸려 한 점

펀딩 금액 중 일부를 콘서트에 사용한 점

원작자와 수익을 나누기 싫다는 이유로 달빛천사 판권을 사오지 않아서, 달빛천사 앨범이 아닌 이용신 개인앨범이 되어버린 점

이런 도의적인 부분에서 팬들은 상당히 실망을 했던 거임

그래놓고 2년 지나서 당시에 법적으로 문제 없었다 이제 억까 좀 그만해달라 이렇게 인터뷰 하는건 무슨 되도 않는 물타기인지?

기왕 글 쓰는 김에 다른 논란도 몇 가지 쓰자면

본인이 유튜브에 올린 달빛천사 커버곡 수익이 원작자 myco에게 들어간다는 걸 알자 했던 말임

당시엔 본인이 발매한 노래도 아닌데 왜 본인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kIseci1jDvQ&t=599s (10분부터)

성우 본인이 원작 성우의 창법을 '으어어어~' 거리며 캐릭터와 안 어울리는 목소리라며 폄하 함.

옆 사람은 타토, 멜로디 성우인데 팬들이야 원작초월이란 말을 쓸 수 있지만, 녹음에 참여한 성우가 원작보다 나았다는 표현을 써도 되는 건가?

(이용신 유튜브 베댓)

이건 이용신 본인의 논란은 아니지만,

일본에선 달빛천사가 망했다가, 한국더빙판 역수출로 흥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이건 터무니 없는 헛소리. 15년동안 반박이 전혀 없다가, 이용신 논란 터지니까 뒤늦게 반박자료 나왔던 루머임 ㅋㅋ

당시 일본에서 달빛천사 시청률이 낮았던 이유는 동시간대 방영하던 애니메이션이 별의 커비라서 그런거였고, 이후 입소문 타고 DVD나 재방은 흥했었음

이는 달빛천사 원곡 조회수가 한국판 조회수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음

(이 외에도 달빛천사 DVD 판매량이나 일본 웹사이트 달빛천사 감상평들은 찾아보면 잘 나옴)

https://www.youtube.com/watch?v=PlXtZkCaYH4

달빛천사 원작 더빙이 망했다고 깎아내리는데 저게 당시 일본에서 유행했던 창법이었음

원작자는 일판 노래를 듣고 본인이 만화를 그릴 때 생각했던 풀문의 목소리를 그대로 구현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음

마무리로 이용신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은

기사에 달빛천사 펀딩을 '사기'라고 하면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하시던데 물론 법적으로 사기 행위를 저지른게 아니니 사기죄엔 해당 안될 수 있죠.

그러나 사람들이 이 펀딩을 '사기펀딩'이라 부르는 게 이 펀딩이 위법한 펀딩이었기 때문이 아니잖아요?

십수년전 새록새록한 추억이 담긴 달빛천사 앨범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이용신 개인 앨범을 선사한 점.

오로지 앨범 제작에 쓰일 거라 기대했던 펀딩 금액을 콘서트에 사용한 점.

음반보다 디지털 음원을 먼저 낸 점.

이 모두 법적으론 문제가 없을 지 몰라도 도의적으로 팬들을 기만한 게 아니라고 할 수 있나요?

앨범커버안을 A/B,C로 나누어 표가 갈리게 한 것, 올보이스가 부부회사임을 알리지 않은 것, 달빛천사 판권은 사오지 않았으면서 fullmoon 캐릭터 굿즈를 판매한점

이 모든 과정에서 어떤 '의도'가 없었다고 본인 양심에 손을 얹고 떳떳하게 이야기 할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