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군인 조롱한 여고 근황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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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2-01-12 00:36본문
![1.JPG [태종 이방원] 이방원의 킹 메이커 하륜의 등장](http://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111/486263/4031271349/4243224374/08a033fe5b15e02eb8ec486752bbe450.jpg)
"여기 있었나?"
![2.JPG [태종 이방원] 이방원의 킹 메이커 하륜의 등장](http://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111/486263/4031271349/4243224374/97f3c8e6017d80b1ca2236aa025ae352.jpg)
"천하의 하륜이 이런 곳에서 뭘 하는겐가?"
![3.JPG [태종 이방원] 이방원의 킹 메이커 하륜의 등장](http://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111/486263/4031271349/4243224374/745b055db54939fd24f00e5d5af0d3a3.jpg)
"왕의 사돈이 되신 분이 이런 곳까지 어인 일이 십니까?"
![4.JPG [태종 이방원] 이방원의 킹 메이커 하륜의 등장](http://image5jvqbd.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상의할 일이 있네.. 우리 둘째 사위 일일세"
"자네가 반드시 귀한 사람이 될 관상이라 말했던 그 사위 말일세.. 기억 하는가?"
"(웃음을 지으며) 그럼요.. 그 귀한 얼굴을 어찌 잊겠습니까....헌데 무슨 일이십니까?"
"내심 기대를 품고 있었는데 결국 막내 왕자로 결정이 되어 버렸네"
"혹시 이걸 뒤집을만한 방법이 있겠는가?"
"글쎄요...."
"방법이 영 없겠는가? 대신들 중에서는 우리 사위를 세자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꽤 있네... 그런데도 안되겠는가?"
"왕을 움직이는건 궁궐 바닥에 엎드려 소리치는 신하들이 아닙니다"
"왕의 귀에 속삭이는 사람들이지요"
"이 모든게 그 분의 계획일겁니다 하나하나 치밀하게 준비했겠지요.."
"외로운 군왕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 말입니다.."
"대업울 꿈꿀땐 수천명의 동지들과 함께 하지만 막상 대업을 이루고 난 다음엔 갑자기 외톨이가 됩니다.."
"용상엔 단 한 사람만이 앉을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 외로운 국왕께서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선물을 주신겁니다.. 그게 바로 세자의 자리지요.."
"이걸 함부러 막으려거 했다가는 큰 화를 당하실 겁니다..."
"그럼.. 가만히 있으란 얘긴가...대체 언제까지!!"
"훗날을...기약할순 있겠는가..?"
"(웃음을 지으며) 그야 제가 알수 잇나요? 저는 점쟁이가 아닙니다"
"그래 알았네 내 곧 다시 찾아오겠네.. 아무래도 자넬 조정으로 다시 불러 들여야 겠어.."
"나와 가까운 곳에 두어야겠어"
"말씀은 고맙지만 사양하겠습니다..이래뵈도 고려의 신하로 남으려고 작정한 몸 입니다"
"명색이 선비가 되어 어찌 두 임금을 섬기겠...."
"아..거..참..사람 말하는데 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태종 이방원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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