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https://www.football.london/premier-league/neville-carragher-arsenal-response-postponement-22762010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는 아스날의 최근 요청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스날은 이번 주말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가 다수의 부상, 네이션스 컵 소집과 코로나로 인해 경기 연기 요청을 했다.

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번리와 레스터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이번 주말 두번째 경기가 취소되며, 다양한 연기로 인해 일정이 계속 변경되는 EPL 경기 목록이 늘어나고 있다.

게리 네빌은 리그가 정한 규칙을 클럽들이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 경기를 상관없이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게리 네빌은 스카이 스포츠에서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전 EPL뿐 아니라 EFL의 모든 팀들이 이제 그들의 경기를 치를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발로건과 나일스는 임대를 갔고 자카는 레드 카드를 받았습니다. 그건 다른 누구의 잘 못도 아닙니다. 우린 경기를 취소해선 안됩니다."

한편 리버풀의 레전드 캐러거 또한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영국의 클럽들은 유럽 전역의 주요 리그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믿는다.

캐러거가 말하길, "저는 게리 네빌이 옳다고 생각해요. 이 사건은 아스날 뿐 아니라 EPL 전체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유럽의 다른 어떤 리그도 이렇게 중단하지 않습니다. 특히 빅리그에서는 말이죠.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경기에서 16세 선수가 나와 경기를 펼쳤습니다. 왜 이렇게 하면 안되지?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코로나에 의한 상황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선수들 일부가 네이션스 컵에 참가하고 있고, 부상들이라면 그건 아무 상관이 없어요. U-23 선수단이 있으며 젊은 선수들이 있어요. 이것은 그들이 출전할 수 있는 기회에요."

"EPL에 있는 팀들은 다양한 규칙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