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님들 큰일났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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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21-12-3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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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2000년대 최고의 선수들 1990년대 최고의 선수들 1980년대 최고의 선수들 1970년대 최고의 선수들 1960년대 최고의 선수들 1950년대 최고의 선수들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팬그래프의 WAR을 참조하여 

1941년부터 1950년까지 10년 동안 포지션 별로 WAR이 가장 높은 선수로 만든 팀 입니다.

한 선수가 여러 포지션에서 뛰었다면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출전한 포지션을 주 포지션으로 설정했습니다.









image.png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포수 : 워커 쿠퍼 fWAR 22.1, wRC+ 117


워커 쿠퍼는 40년대 가장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 조화가 잘 이뤄진 포수였습니다. 3할은 물론 두 자릿수 홈런까지 가능했던 포수로 커리어 하이인 47년엔 타율 3할 5리와 35홈런, 122타점의 엄청난 성적을 내기도 했습니다. 40년대에만 총 7번 올스타에 뽑혔고 그 기간 동안 유일한 100홈런을 친 포수였습니다. 거기에 42년과 44년, 세인트루이스를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명실상부 40년대 대표 포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2위 : 필 마시 fWAR 15.4, wRC+ 99














image.png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1루수 : 자니 마이즈 fWAR 34.4, wRC+ 153


커리어에 비해 비교적 저평가 되는 선수인 자니 마이즈는 당대 최고의 거포 중 한 명이었습니다. 3할 3푼이 넘는 고타율과 함께 25홈런 이상으로 이미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을 보여줬고 40년엔 43홈런 137타점으로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전성기를 보내던 마이즈는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해서 3년을 보냈고 복귀 후 2년 차였던 47년, 51홈런 138타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3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41년부터 50년까지 199홈런으로 1루수 전체 1위에 오르는 훌륭한 타자였습니다.


2위 : 필 카바레타 fWAR 28.9, wRC+ 130











image.png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2루수 : 조 고든 fWAR 44.1, wRC+ 122


양키스와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했던 흔치 않은 거포 2루수였습니다. 커리어 내내 한번도 빠짐 없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30홈런 시즌이 두 번이나 있었을 정도입니다. 타율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은 42년엔 MVP를 수상했고 40년대에만 3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그렇듯, 군복무로 인해 전성기 2년을 손해봤지만 9번의 올스타에 오르는 등 인기와 실력에 있어서 모두 최고의 2루수던 고든은 아주 근소한 차이로 바비 도어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 바비 도어 fWAR 44.0, wRC+ 121










image.png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3루수 : 밥 엘리엇 fWAR 41.1, wRC+ 129


투수 친화 구장을 쓰면서도 훌륭한 타격을 보여줬던 밥 엘리엇은 40년대 초중반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로 활약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2차 세계 대전에 차출 되지 않았던 엘리엇은 많은 홈런은 아니었지만 정교한 타격을 보여줬습니다. 47년 보스턴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 된 엘리엇은 투수 친화 구장에서 벗어나자마자 생애 첫 20홈런 시즌을 보냈고 MVP까지 수상했습니다. 이후로도 타율은 유지하면서 늘어난 홈런으로 꾸준히 활약했고 통산 2061안타로 커리어를 마감했습니다.


2위 : 켄 켈트너 fWAR 27.6, wRC+ 113










image.png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유격수 : 루 부드로 fWAR 55.6, wRC+ 126


전후무후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루 부드로는 3루수로 데뷔했지만 같은 팀에 거포 켄 켈트너가 있었기 때문에 유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유격수에서 견고한 수비력과 함께 대단한 갭히팅 능력을 보여준 부드로는 꾸준히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42년, 24살의 나이로 선수 겸 감독에 임명된 부드로는 더욱 좋아진 성적으로 팀을 이끌었고 48년, 선수 겸 감독으로 클리블랜드를 우승시키는 대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동시에 MVP까지 수상한 부드로는 1970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2위 : 번 스티븐스 fWAR 41.6, wRC+ 122












image.png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좌익수 : 테드 윌리엄스 fWAR 67.5, wRC+ 200


39년 데뷔한 윌리엄스는 처음부터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3년 차였던 41년, 0.406 - 0.553 - 0.753과 37홈런을 기록한 윌리엄스는 이듬해에도 뛰어난 성적을 올렸지만 최전성기에서 군복무로 3년을 보냈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46년, 변함 없는 실력을 과시하며 생애 첫 MVP에 올랐고 40년대를 그야말로 지배했습니다. 41년부터 50년까지 10년 간 평균 타율 0.355, 출루율은 0.500이었고 980볼넷을 얻어냈습니다. 윌리엄스는 19년의 커리어 동안 OPS 1.0 미만 시즌이 단 한 시즌에 불과했던 그야말로 타격의 신이었습니다.


2위 : 찰리 켈러 fWAR 35.1, wRC+ 156









image.png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중견수 : 조 디마지오 fWAR 44.1, wRC+ 156


당대 야구의 아이콘이었던 조 디마지오는 데뷔 직후부터 대단한 타격 재능을 보여주면서 순식간에 양키스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30년대 이미 타격왕과 홈런을 차지하는 등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디마지오는 41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인 56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생애 두 번째 MVP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43년부터 45년까지 군복무로 자리를 비운 디마지오는 복귀한 후에도 변함 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47년 통산 세 번째 MVP를 차지했고 13년의 커리어 동안 월드 시리즈 우승 9번을 차지했습니다.


2위 : 돔 디마지오 fWAR 28.6, wRC+ 114 (조 디마지오의 동생)














image.png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우익수 : 스탠 뮤지얼 fWAR 65.5, wRC+ 173


'Stan The Man' 스탠 뮤지얼은 세인트루이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정교한 타격을 자랑했습니다. 41년부터 50년까지 평균 타율이 0.346이었고 안타 1위만 5번을 기록한 타격 기계였습니다. 거기에 30홈런이 가능한 파워까지 보유했고 훌륭한 매너까지 갖춰서 43년부터 은퇴 시즌인 63년까지 매년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또 40년대에 3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과 MVP를 3번이나 수상한 그야말로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2위 : 토미 홈즈 fWAR 34.4, wRC+ 123











image.png 1940년대 최고의 선수들


투수 : 할 뉴하우저 fWAR 55.5


40년대는 제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군복무에 나섰고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결장하게 됐습니다. 그 덕분에 군복무를 하지 않고 계속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했던 선수들은 저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많은 저평가를 받는 선수는 바로 할 뉴하우저였습니다. 뉴하우저는 43년까지 성적은 좋았지만 적은 승 수와 많은 패전으로 인해 올스타에 뽑혔음에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44년 29승과 평균자책점 2.22로 완전히 각성하며 MVP를 따냈습니다. 그 다음 시즌에도 질주를 멈추지 않았고 25승, 평균 자책점 1.81, 212탈삼진으로 모두 1위에 오르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역사상 유일한 2년 연속 MVP를 받은 투수가 됐습니다. 좋은 타자들이 군복무로 빠지면서 올린 성적이라는 비아냥을 들었지만 그 선수들이 복귀했던 46년에도 그에 못지 않은 성적을 내면서 자신이 훌륭한 투수임을 증명했습니다. 


2위 : 디지 트라웃 fWAR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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