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인스타 가계정 뒤에 숨었던 언냐들 비상 ㄷㄷㄷ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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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2-01-19 16:47본문
야구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리그를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왔고
2018 아시안게임 이후에는 몇몇 선수들의 차출 논란까지 터지며 선동열 감독이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후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에도 KBO리그중단을 하지않기로 결정되었고
군면제가 걸린 선수들이 쓰는 꼼수를 막기 위해서 24세 이하 선수들 또는 프로 3년차 이하 선수들만 차출이 가능하도록 합의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특정 팀에 편향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팀 당 최대 3명의 티오도 만들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출전 선수의 연령과 경력이 제한된다. KBO는 지난해 실행위원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기간 KBO리그를 중단 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이하 선수들로 야구대표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아직 와일드카드 유무는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각 팀 별 24세 이하 차출 예상선수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글의 선수 기재 순서는 본인의 예상 순서가 아님을 알립니다-
https://www.fmkorea.com/4225232719 <- 삼성 편
https://www.fmkorea.com/4229073513 <- 롯데 편
https://www.fmkorea.com/4231879347 <- LG 편
https://www.fmkorea.com/4239833023 <- SSG 편
https://www.fmkorea.com/4244659025 <- 한화 편
https://www.fmkorea.com/4247812133 <- NC 편
https://www.fmkorea.com/4250763696 <- 키움 편
곽빈
2021시즌 성적 21경기 4승 7패 98.2이닝 96탈삼진 ERA 4.10 WAR 1.34
2018년 두산의 1차지명, 배명고 우완 곽빈입니다
고교 시절 팔꿈치 수술로 고3때부터 공을 던지기 시작했고 153km까지 나오는 좋은 공을 뿌리며 스카우터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휘문고의 안우진과 함께 서울권 1차지명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고 키움이 안우진을 지명하면서 두산에 입단했습니다
2018년에는 불펜으로 뛰면서 초반 좋은 성적을 보여줬으나 7월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결국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이후 19년 20년 재활에만 전념하면서 복귀를 준비했고, 올시즌 자신이 왜 1차지명자인지를 증명해냈습니다
최고구속 154km/h, 평균 146km의 직구는 타자들을 압도해내기에 충분합니다
이외에도 커터-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포크볼이라는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데, 커브의 위력이 일품입니다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제구가 기복이 있는 편이라 96개의 탈삼진을 잡을동안 91개의 사사구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포스트시즌 로켓-미란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1선발 자리를 곽빈이 맡게 되었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나이의 파워피쳐 안우진과의 와일드카드 선발 맞대결에서는 4.2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4회까지 피안타가 없었습니다
이후 한국시리즈 1차전에도 선발 등판해서 5이닝 1실점 비자책을 기록하는 등, 왜 이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큰지를 증명했습니다
비록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곽빈에게도 팀에게도 좋은 시작을 알리는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귀요미 곽빈
안재석
2021시즌 성적 .255 .317 .345 2홈런 WAR 0.79
2021시즌 두산 1차지명 서울고의 안재석입니다
185CM-75KG의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고 데뷔 시즌부터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명당시부터 수비는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비교적 좋지 않았던 서울팜에서 건져낸 귀중한 야수자원입니다
선수 본인의 롤모델도 김재호이고, 팬들도 김재호의 후계자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는, 센터 내야수 자원입니다
수비에서는 평가받던대로 핸들링, 어깨, 스텝 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은 송구가 불안한 게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확실한 본인만의 스윙을 가지고 있고 좋은 컨택능력으로 공을 맞춰나가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구 대처에 아직은 약점을 보이지만, 이는 어린 선수이기에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문제이기에 큰 우려는 하지않고,
발도 굉장히 빠른편이기에 단타도 2루타로 바꿔낼 수 있는 선수이지만 도루 할때의 센스는 아직 신인이기에 미숙합니다
김태형 감독이 이번시즌에는 우익수 백업으로도 쓸 수 있음을 암시했는데, 아시안게임을 노리고 내-외야 유틸 연습하는 것 같습니다
권휘
2021시즌 성적 21경기 1홀드 20.1이닝 15탈삼진 ERA 2.66 WAR 0.59
다소 인상적인 입단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권휘입니다
고교시절 프로지명을 받지 못한 후 호주의 질롱코리아로 입단해 경기를 뛰었었고
시즌이 끝난 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두산에 신고선수로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180CM-92KG이라는 건장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좋은 변화구 구사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원래 구속이 빠른편은 아니었으나 21시즌 중 교정을 거치면서 직구 평균구속이 3KM정도 증가하며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탯은 좋아보이지만 사사구가 16개로 제구가 다소 불안한 모습과 함께 꾸역투가 잦아서 아직은 다듬을게 많은 투수입니다
그럼에도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기에, 단점들을 고쳐나간다면 두산의 필승조 역할도 맡을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승용
2021시즌 성적 15경기 2홀드 18.1이닝 16탈삼진 ERA 3.93 WAR 0.11
2021시즌 두산의 2차 2라운더 소래고 좌완 최승용입니다
190CM-87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최고 150KM의 패스트볼을 구사합니다
괜찮은 직구 구위를 가지고 있고 배짱있는 투구로 공을 가운데에 꽂아 넣는게 인상적인 투수입니다
하지만 직구 위주의 단조로운 피칭을 하기에 이는 다소 개선해야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변화구도 포크볼-슬라이더-커브를 던지지만, 포크볼과 커브는 아직 더 단련이 필요한 구종으로 보입니다
올해 후반기 특별 엔트리 때에 콜업되어서 꽤 좋은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역시 U24 좌완 투수진이 많이 부족한 편이기에, 선수 본인이 발전을 이루어낸다면 아시안게임 엔트리를 노릴 여지는 충분합니다
추천은 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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