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https://www.football.london/arsenal-fc/news/thomas-partey-arteta-arsenal-afcon-22796037

아스널의 스타선수 토마스 파티가 가나의 충격적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탈락 이후 북런던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 팀은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여겨졌지만, 3번의 조별 리그 경기 중 단 한 차례도 승리를 얻어내지 못했다.

밀로반 라예바치 감독의 이 팀은 지난 월요일 모로코에 0-1로 패한 후에 가봉과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안드레 아이유가 전반 30분 퇴장당하면서 코모로에게 3-2로 패해, 가나는 C조에서 꼴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코모로는 가나가 2골을 만회하기 전 놀랍게도 2-0으로 앞서나갔으며, 파티는 2번째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안시 FC의 미드필더 아흐메드 모그니에게 막판에 골을 먹히며 대회 탈락이 확정되었다.

한편 아스날 팬들은 파티에게 동정심을 가지면서도, 팀의 부족한 중원을 생각하면 안도하기도 할 것이다; 그라니트 자카는 현재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모하메드 엘네니는 이집트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중이다.

금요일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미켈 아르테타는 미드필더 중 성인 선수를 로콩가 한 명만 남겨둔 채로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를 AS로마로 임대보냈다.

코로나 격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티는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번리와의 경기에 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르테타의 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향한 도전을 계속한다.
이 북런던 팀은 지난 5시즌 동안 최고의 유럽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했고, 현재 2경기를 더 치른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이로 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