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CJ택배기사가 트럭 안에 야한 사진을 붙이고 배달해요 ㅡㅡ...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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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2-01-13 07:34본문
안녕하세요, 정제입니다.
오늘은 브라운야드의 스웨이드 첼시 부츠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브라운야드와 레이크넨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옷 잘 만드는 브라운야드와 신발 잘 만드는 레이크넨의 협업이라... 벌써부터 명작의 냄새가 나죠?
박스에는 레이크넨 로고가 적혀있고, 브라운야드의 로고는 구성품인 더스트백에 적혀있습니다. 가위바위보 했는데 레이크넨이 이겼나봅니다.
해당 제품은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진 첼시 부츠입니다. 블랙 색상도 있는데 저는 샌드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샌드가 훨씬 이쁩니다. 구매하자마자 품절되서 짜릿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재질은 소가죽으로 만든 100% 스웨이드 재질이라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스웨이드가 주는 그 특유의 느낌 아시죠? 그 스웨이드 느낌과 제품의 전체적인 실루엣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특히 이 둥글고 뭉툭한 앞코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상남자라면 이런 귀여운 녀석을 놓칠 수 없죠. 저처럼 상남자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된 첼시 부츠가 이런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절대 못참죠.
앞태와 옆태 모두 잘 빠진 거 보이세요? 아름다운 실루엣이 저를 미치게 하네요.
거기에 제 발목을 부드럽게 조여주는 밴딩까지... 상남자인 저를 헤어나올 수 없게 하는 요망한 첼시 부츠입니다.
심지어 뒤태마저 이쁩니다. 저 앙큼한 고리가 수줍게 고개 숙이고 있는 거 보이시죠?
섹시 그 자체. 귀여움, 부드러움, 섹시함을 모두 갖춘 첼시 부츠입니다.
조심스럽게 이 녀석의 내면까지 들여다보겠습니다.
내면의 가장 깊은 곳인 인솔에 각인 된 브라운야드와 레이크넨의 로고. 아주 로맨틱한 디테일입니다.
아웃솔은 샌드 색상의 스웨이드 소재와 정말 잘 어울리는 크레이프솔입니다. 크레이프솔이 쉽게 더러워지고 쉽게 갈려서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것또한 크레이프솔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아닌 신발을 신는 주인만을 위해 더럽혀지는 그 숭고한 희생정신. 크레이프솔 혐오를 멈춰주세요. 상남자라면 밑창 보강 없이 바로 파워 실착입니다.
사이즈는 저는 평소 270 사이즈를 주로 신어서 이 제품도 270사이즈를 구매했는데 살짝 넉넉하게 잘 맞습니다. 사이즈가 살짝 여유롭게 나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브라운야드와 레이크넨의 협업 제품인 스웨이드 첼시 부츠 샌드 색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전체적인 색감과 실루엣이 제 마음에 쏙 들어서 저의 최애 신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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