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펩 과르디올라는 변종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다른 구단의 경기가 연기되는 등,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주 스윈던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7명의 1군 선수들을 결장시킨 후, 그와 그의 선수단이 이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오늘 내일 에티하드에서 맞붙을 맨체스터 시티는 운이 좋았거나 코로나와 부상 상황에 더 잘 대처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 스윈던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본인과 수석 코치 후안마 리요를 포함한 7명의 1군 선수, 몇 명의 유스 선수들 그리고 14명의 백룸 스태프들이 모두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결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티는 의료적 기밀을 이유로 코로나에 감염된 선수를 밝히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에데르송, 존 스톤스, 올렉스 진첸코, 페르난지뉴, 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 필 포든은 모두 스윈든전에 결장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이 문제를 다른 클럽들보다 더 잘 해결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오미크론보다 더 똑똑하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라고 답했다.

"양성 반응을 보였던 선수와 부상자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11명의 1군 선수들만 가지고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했습니다."

"최근 6, 7경기는 4, 5명의 아카데미 선수들이 벤치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다른 모든 클럽과 같은 상황입니다."

"우리 의료진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부상자가 조금 줄었습니다. 전 세계 모든 클럽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우리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바이러스가 퍼지면 모두가 고통받게 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주 결장한 7명의 선수 중 누가 내일 복귀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어떤 선수들은 복귀했고, 어떤 선수들은 다시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이 상황을 처리하는 데 익숙합니다. 이 변종은 우리의 삶에 있습니다. 예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냥 적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