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덴버전 대패 이후 매직 존슨과 르브론 제임스의 트윗은 공개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사실 뒷편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경질 가능성이 높은 보겔이 위험한 상황.

덴버전에 대패하면서 가까스로 경질을 모면한 보겔은 레이커스와 유타의 경기에서 자신의 감독직을 걸고 코칭을 했음. 많은 사람들은 유타와의 경기에서도 결과가 비슷하다면, 그것이 보겔의 마지막 경기가 될거라고 믿었음.

현재 보겔은 매경기마다 평가되고 있으며, 상황이 계속해서 나아지지 않는다면 조만간 경질될 위기에 놓여있음. 유타전 승리가 보겔에 대한 압박을 얼마나 완화시켰는지는 불분명.

레이커스가 23-23의 성적으로 서부 7위에 머물러있는 동안, 레이커스 조직의 의사 결정권자들은 중요한 문제인 보겔이 여전히 라커룸을 장악하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음.

보겔이 레이커스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인지 여부는 확실히 논쟁의 여지가 있음.

레이커스는 AD의 부상과 코로나로 인한 선수들의 결장을 겪었지만 소유주인 지니 버스와 GM 랍 펠린카, 르브론 제임스까지 조직 전체에 걸쳐 전달되는 메세지는 동일함. 어떠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성적은 충분하지 않음. 사실 택도 없음.

사실 보겔의 입지가 이번시즌에 안전할거라는 생각은 작년 8월초에 사라졌음. 9월말에는 보겔은 레이커스와 단 한시즌만 추가로 연장계약을 맺었음.

보겔 체제의 레이커스에서 가장 큰 특징인 수비는 이번시즌에 무너졌음. 그들은 수비 효율성 지표에서 리그 18위를 기록하고 있음. 또한 공격 효율성 지표는 23위이며, 넷 레이팅은 24위에 그쳐있음.

레이커스 코칭스태프는 그들이 몇달동안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있음. 레이커스 조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인 커트 램비스는 이번시즌 초반에 이러한 사실을 코칭스태프에게 분명하게 밝혔음.

그러나 램비스가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모두 교체될 수 있다고 전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로 인해 레이커스가 계속해서 보겔을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했음. 보겔은 코로나 프로토콜로 12월 19일부터 12월 31까지 코칭을 하지 못했음.

데이비드 피즈데일이 보겔을 대체했지만 그는 1승 4패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보겔이 돌아오자 4연승을 기록했지만, 다시 3연패를 당하면서 보겔은 거의 감독직을 잃을뻔했음.

(각종 포스트게임 인터뷰 내용은 생략했습니다)

https://theathletic.com/3076449/2022/01/18/sources-lakers-coach-frank-vogels-job-in-serious-jeopardy-despite-jazz-win?source=user-shared-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