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동네 중국집 배달오토바이 6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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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28회 작성일 22-0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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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그동안의 유럽슈퍼팀 사례를 잊고 살았던 롤알못입니.

       .





1341234234120.jpg 1월 15일 LEC 리뷰

1경기:  MAD Lions (승)  Vs  Team Vitality 

 레넥톤 - 다이애나 - 야스오 - 카서스 - 노틸러스  Vs  케넨 - 비에고 - 아크샨 - 진 - 알리스타 


2년 연속 전통이다, 야럽코퍼팀!!!

슈퍼팀으로 기대를 받던 바이탈리티가 첫경기만에 매드에게 개처럼 따이며 시즌 첫 경기를 패배로 장식하고 말았다.


밴픽에서부터 바텀기저귀갈아주기메타를 받아들인 LCK나 LPL과는 궤를 달리하는 탈선메타를 선보이고자 매드가 야이애나를 박았고

이에 질 수 없다는 듯이 바이탈리티도 아크샨을 냅다 꼬라박고 이에 매드는 원딜카서스까지 가져가는 등

밴픽에서 누가 사람을 더 잘 웃기는가의 대전은 매드가 근소승으로 끝난 채 게임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게임 초반 바이탈리티가 라인전에서 상대팀을 압박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초반 주도권을 집

는줄 알았으나 초반 카이저까지 올라오며 시도한 매드의 미드 3인갱에 퍽즈가 점멸도 못쓰고 허무하게 죽으며 퍼블을 따이게 되었다.


여기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이후 퍽즈는 궁찍은 엘요야의 갱킹에 또다시 따여버리면서 미드라인전이 폭발해버렸으며

곧바로 매드가 탑갱킹을 통해 알파리까지 잡아내버리고 퍽즈가 뒤늦게 커버온 사이 리커가 미드타워를 밀어버리면서

야이애나 상대로 11분만에 미드포탑이 철거당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바이탈리티에게 펼쳐지게 되었다,

이후 맵 주도권을 완벽하게 잡은 매드가 협곡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바탈 멤버들을 쓸어담기 시작하였고

게임의 격차는 순식간에 벌어져 14분만에 골드차이가 3천에 육박할 정도였다.


그래도 역시 매드라이언즈답게 탑에서 말도 안되는 다이브를 시도하다 킬을 내주면서 바탈도 따라잡을 능력이 생겼지만

쓸데없는 곳에서 자존심이 발현된듯한 바이탈리티가 유럽최고의병신무뇌아는 나다라고 외치는듯한 바텀 다이브를 시전하였고

라브로프가 버리고 가면서 혼자 남겨진 카르지가 다이애나에게 짤리고 나머지 멤버들도 쓸려버리면서 바탈이 한타를 대패.

20분대가 채 되기도 전에 골드차이가 8천에 육박할 정도로 게임이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하였다.


이후에도 반전은 없었다.

20분이 되자마자 칼같이 바론을 먹은 매드는 이후 바텀을 돌려깎고 용을 먹는 전형적인 운영을 시작하였고

이니시를 걸 수도 없었던 바탈 상대로 매드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압박하면서 불용 영혼을 챙긴 뒤 바론까지 기다리는 선택을 하였다.

그리고 두번째 바론 타이밍 셀프메이드가 스틸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옆에 있던 라브로프까지 사망하였으며

이후 바론버프를 두른 매드가 무난하게 바이탈리티 진영으로 밀고 들어가 마지막 한타를 잡으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당장퍽즈몸에서나가리더!!!!!!!!

퍽즈가 이게 과연 롤드컵 8강 미드라이너인지 아니면 EM 8강 미드인지 헷갈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알파리 역시 유럽 팬들에게 익숙하던 그 단단한 모습을 단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으며, 라브로프는 여전히 병신새끼였다.

이러다보니 엘요야가 퍽즈 두번 먹고 맵 전역을 돌아다니며 영향력을 떨치는 동안 바탈이 이렇다 할 저항을 하지 못하였고

그 결과는 참담한 패배였다.

마침 2군에 잭트롤도 있는게 2년전 그 팀이 생각나면 기분탓일까?






















124124232130.jpg 1월 15일 LEC 리뷰

(바닥을향하는길신의평판)

2경기:  Rogue (승)  Vs  SK Gaming 

 오른 - 신 짜오 - 르블랑 - 징크스 - 라칸  Vs  그웬 - 자르반 4세 - 벡스 - 진 - 노틸러스 


암만 로스터를 좆박아도 SK는 이긴다, 개좆그!

로그가 불안한 평가와 함께 시작된 개막전에서 SK를 스무스하게 잡아내며 그래도 체급을 증명하는 데에 성공했다.


밴픽에서 로그가 징크스를 선픽하고 르블랑을 픽하자 SK가 곧바로 벡스를 픽하며 벡스가 리그 데뷔전을 치루게 되었고

이외에는 로그가 오른 픽한거 정도를 제외하면 무난하게 밴픽이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인게임 초반 길리어스가 바텀 갱킹 동선을 짜는걸 로그가 눈치챘는지 말랑이 역갱각을 보고자 바텀으로 달렸으나

그새를 못참고 콤프가 노틸 그랩을 맞고 깃창맞고 점멸을 쓴뒤 뒤지는 한스사마를 단 3분만에 그립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사망.

SK가 퍼블을 따내면서 조금이나마 기분좋은 시작을 할수 있게 되었다.


이후 용까지 가져간 SK였으나 로그도 가만히 있지는 않고 탑쪽에서 타이밍좋게 전령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하였고

탑으로 스왑한 원딜에게 전령을 풀어 골드를 먹이는 "한스사마" 전략을 다시금 사용하며 골드차를 역으로 벌리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SK가 또다시 바텀갱킹을 노려봤으나 이번에도 동선을 같이 밟았던 말랑이 역갱을 치는 데에 성공하였고

길리어스까지 사망하면서 로그가 확실하게 리드를 잡는 데에 성공하였

다고 말하려고 하자마자 콤프 혼자 바텀밀고있는사이 로그가 미드에서 의문의 4대5한타 이니시를 걸어버렸고

1대1 교환과 동시에 SK가 전령으로 미드 포탑을 부수면서 조금이나마 이득을 가져가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까지가 딱 SK가 좋았던 순간이였다.


이후 용이 스폰되자마자 로그가 용쪽으로 뭉쳤고 SK도 시야를 뚫으면서 전진하던 상황이였는데

기껏해야 2용인 이 용을 주면 천지가 개벽하기라도 하는지 SK가 이악물고 용으로 들어가면서 포지션이 완전히 꼬이게 되었고

말랑이 핑퐁하고 콤프가 풀딜을 박고 라센이 치어리딩을 하는 사이 로그가 한타를 쓸어먹으며 용까지 획득, 다시금 앞서갔으며

또 다시 돌아온 용타이밍 이번엔 SK가 먼저 자리를 잡았음에도 로그가 너무 손쉽게 시야를 뚫고 들어옴과 동시에 오른 궁을 사용.

오도암네가 귀신같이 3인에어본을 띄우면서 로그가 또다시 한타를 승리해 바론을 가져가게 되었다.


그 뒤는 무난했다.

바론을 먹히자마자 길리어스가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듯한 무빙을 선보이다 짤리고 옆에 있던 세르투스까지 쌍으로 짤리면서

바론버프를 두른 로그가 미드를 밀고 들어가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파괴하는 데에 성공하였으며

다시 부활한 길리어스가 곧바로 깃창을 박으며 이니시를 걸어봤지만 깃창을 무려 시팔 오른한테 쳐박아주신 덕분에

뒤에서 멀쩡하던 콤프가 딜링으로 한타를 쓸어담으며 로그가 마지막 한타 역시 승리.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게 되었다.


단순하게 얘기하면 로그가 SK보다 좀 더 롤을 잘해서 이겼다.

제낙스는 그웬으로 오른에게 라인전 리드를 당했고, 길리어스는 첫 갱 이후 가는 족족 말랑에게 역갱맞고 사망하였으며

세르투스는 벡스가 활약하기 좋았던 상대 조합을 상대로 단 한번도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팀과 함께 휩쓸렸다.

제주나 트리츠 역시 뭘 보여줄 수도 없이 팀의 똥에 휩쓸려 같이 떠내려갔으며 로그는 매우 편안한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도 말랑과 콤프가 괜찮긴 했는데 SK라 일단은 좀 더 지켜봐야할듯???























3경기:  Excel Esports  Vs  G2 Esports (승) 

 갱플랭크 - 자르반 4세 - 말자하 - 루시안 - 나미  Vs  코르키 - 신 짜오 - 르블랑 - 징크스 - 룰루 


41분 43킬 게임과 함께 G2가 예상 외의 고전 끝에 엑셀을 상대로 승리에 성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이전 게임들에 비햇너 굉장히 정적으로 루나미나오고 징크스나오면서 밴픽이 진행되고 있던 상황이였는데

갑자기 45픽 엑셀이 영벅넬슨퓨전좆지랄시너지를 낸 끝에 갱플과 말자하를 박으며 루시안 딜링 "해줘" 조합을 완성하였고

이에 G2는 질수없다는듯이 탑에다 코르키를 박아넣으며 조용하던 밴픽창에 불을 지른 끝에 양 팀의 밴픽이 끝이 났다.

그런데 선제공격까지 들면서 라인주도권을 빡으로 쥐겠다고 결심한 BB의 코르키가 1렙부터 핀 갱플에게 두들겨맞았으며

이후 2레벨 자르반 갱킹에 플이 빠지고 조금 이따 이어진 탑 다이브에서 캡스의 커버를 뉵덕이 막으며 BB가 결국 사망.

엑셀이 꾸준히 탑을 판 대가를 가져가면서 좋은 스타트를 잡게 되었다.


그러나 G2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얀코스는 엑셀이 탑을 연속으로 파는 동안 역으로 바텀을 찌르며 루시안나미의 라인전을 망치고 플래키드에게 킬을 먹였으며

엑셀이 그렇게 투자했던 탑은 핀이 킬에 눈멀어서 어택땅누른 마린마냥 무지성돌격을 하다 사망하며 폭망해버렸다.

그렇게 계속된 바텀 투자로 돈을 벌어들였던 G2에게 좋은 구도가 나오게 되었으나

엑셀 역시 곧바로 바텀으로 갱킹을 들어가 얀코스가 오기 전에 플래키드를 잡고 빠지면서 게임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렇게 서로 할만한 상황에서 용이 스폰되었고 두 팀 모두 이 용을 양보하지 않으며 한타각이 벌어졌는데

엑셀 입장에선 코르키 포킹이 안아픈 지금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이였지만 서로 대치하는 과정에서 패트릭이 앞에 나와 노출되었고

BB의 발퀄라이저에 패트릭이 밀리고 허둥지둥 징크스 덫깔린데에 E를 쓰는 추태를 보이며 사망해주신 덕에 G2가 한타를 승리.

용을 가져가면서 쥐좆만큼 유리해지게 되었다.


그러자 더이상 대치상황을 유지하면 포킹때문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엑셀이 과감하게 바론을 치면서 상대방을 불러봤으나

첫번째 바론 트라이는 르블랑이 빠르게 텔포를 타면서 저지되었고 이후 핀이 짤리며 완전히 무산되었으며

르블랑을 잡고 시도한 두번째 바론 역시 빠르게 합류한 G2가 바론 둥지로 기어들어가 한타를 열면서 바론을 막아냈다.

그러나 근성의 엑셀은 삼고초려 정신에 입각하여 기여코 또다시 세번째 바론 트라이를 시도하였고

이번엔 G2의 반응이 조금 느렸던데다 유일하게 빠르게 반응했던 얀코스에게 말자하가 궁을 꼽으며 엑셀이 바론을 기여코 획득.

꽤나 벌어졌던 골드차를 한번에 좁히면서 또다시 게임을 원점으로 돌리게 되었다.

라고 생각했었지 씨발


이후 바론을 가져간 엑셀 상대로 G2가 아까부터 계속 대주던 핀에게 잠복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걸리며 사망하기까지 하는 등

순식간에 분위기가 요상해지기 시작하면서 엑셀이 진격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G2가 4용을 슬그머니 치면서 여기로 와주지 않을래를 시전하였으나 엑셀이 가볍게 쌩깐 뒤 미드 억제기를 밀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엑셀 뒤를 노리던 르블랑을 발견하자마자 패트릭 정신나간새끼가 직각수준 풀발을 조지며 앞대쉬를 하였고

정신을 차리고 난 뒤엔 포지션이 씹창나 발퀄타고온 BB와 얀코스의 신짜오 캡스의 르블랑과 징크스 궁극기까지 맞으며 사망.

G2가 또다시 한타를 가져가며 다시금 게임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곧바로 장로가 나오고 엑셀이 미드웨이브를 버리면서까지 바론에 자리를 잡아 G2와 대치를 하는 상황을 만드는 데엔 성공했으나

G2가 포킹을 넣고 르블랑으로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신경을 건드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 엑셀이 바론버스트를 시도하였으며

이걸 얀코스가 깔끔하게 스틸까지 해내면서 안그래도 포지션이 망가졌던 엑셀이 한타를 패배.

G2가 그대로 적진으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길었던 게임의 끝을 맺게 되었다.


그동안 엑셀의 믿을맨이였던 패트릭이 개막전부터 일을 저질렀다.

안그래도 팀 내 조합에서 그나마 딜을 뿜어낼 수 있는 챔피언이 본인밖에 없는 상황이라 더더욱 패트릭의 폼이 중요하였는데

상대 원딜 플래키드가 돌풍으로 인앤아웃스탭을 밟으며 플레이메이킹을 할동안 패트릭은 가만히 있어도 될걸 빽도를 던져버렸고

그 결과 꽤나 팽팽하던 게임이 순식간에 넘어가면서 G2의 승리로 게임이 끝나게 되었다.

다만 승리한 G2도 BB의 폼이라던가 중반 운영에서의 늦은 반응 등 마냥 행복하기만 한 승리는 아니였던 편.























134124124124120.jpg 1월 15일 LEC 리뷰

4경기:  Astralis  Vs  Misfits Gaming (승) 

 케넨 - 비에고 - 벡스 - 징크스 - 쓰레쉬  Vs  이렐리아 - 다이애나 - 야스오 - 진 - 노틸러스 


미스피츠와 아스트랄리스의 형님먼저 아우먼저 양보매치는 미스피츠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밴픽에서부터 아스트랄리스는 징크스와 벡스 등을 가져오며 전형적인 밴픽을 가져온 반면

미스피츠는 늙은이들의 지팡이와 대가리를 부수겠다는 마인드와 함께 야이애나와 이렐을 필두로 한 돌격 조합을 꾸려왔다.

그리고 인게임 초반 별다른 움직임 없이 서로 파밍과 포탑방패를 노나먹으면서 흘러가던 와중

미드에서 베테오가 병신같이 e를 타다가 데이저인지 데요르인지 아무튼 죽으면서 퍼블을 따이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으나

그래도 미스피츠 역시 곧바로 데이저인지 데요르인지를 잡아내주며 초반을 팽팽하게 가져갔다.


이후에도 사이드 깎아먹기 좋은 챔피언들이 많았던 미스피츠가 포탑을 좀 더 많이 부순것 정도를 제외하면 팽팽하던 게임이였는데

중반부 적정글을 돌아다니던 슬라탄을 발견한 아스트랄리스 멤버들이 곧바로 습격을 가해 교전이 일어났고

이 교전에서 아스트랄리스가 3대0 교환을 만들어내면서 승리, 바론까지 획득하며 순식간에 앞서나가기 시작하였

다고 생각하자마자 미스피츠가 곧바로 미드에 서있던 코베프큐 듀오에게 야이애나콤보를 적중시켜버렸고

미드 2차 포탑을 먼저 밀어내면서 서로 한치의 양보 없는 엎치락뒷치락이 시작되었다.


그 이후 용한타에서도 벡스의 궁극기 - w 콤보가 3명에게 적중되면서 아스트랄리스가 한타를 승리하였으나

곧바로 미스피츠 역시 탑쪽에서의 교전에서 네온이 핑퐁에 성공하며 승리, 다시금 갚아주는 데에 성공하였으며

이후 바론까지 이어간 미스피츠가 이를 막고자 했던 아스트랄리스 멤버를 상대로 또다시 이득을 보고 

바론까지 획득하면서 시즌 1호 완벽하게 유리한 고점을 점한 팀으로 선정되기에 이른다.

그런데 씨발 그 바론버프로 운영을 하는 와중에 바텀에서 네온이 벡스 궁맞고 곧바로 산화하면서 또 아스트랄리스가 한타를 이기며

형님먼저 아우먼저 서로 볏짚을 나르는 의좋은 형제마냥 이득을 노나먹는걸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이 의좋은 형제 지랄은 끝이 나게 된다.

미스피츠가 바론이 스폰되자마자 빠르게 바론을 버스트해 획득하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뒤늦게 온 아스트랄리스가 잔당들을 처치.

용까지 획득하면서 서로 이득을 보고 미스피츠 멤버들이 다시 부활해 미드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코베가 혼자 있던걸 야이애나가 캐치해 곧바로 들어가고 코베가 뒤늦게나마 풀스펠을 다 써봤지만 사망해버리면서

허무하게 아스트랄리스가 한타 다 이기다가 마지막 한타를 패배하며 미스피츠가 넥서스를 파괴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서로 비슷비슷한 모습으로 계속 엎치락뒷치락한 경기였다.

초반단계는 최대한 눕고자 했던 아스트랄리스와 유리한데 굳이 무리할 필요 없는 미스피츠의 이해관계가 상충되며 좆노잼이였으나

이후 중반단계부터 한쪽이 이득보면 반대쪽이 무조건 평균치를 맞추려 노력하는 플레이가 계속되는 게임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서 마지막까지 집중을 유지한건 미스피츠였고, 아스트랄리스는 아쉽게 게임을 놓치게 되었다.

물론 골드로만 따지면 미스피츠가 계속 근소우위를 점하고 있었긴 했는데.
























341412312310.jpg 1월 15일 LEC 리뷰

5경기:  Fnatic (승)  Vs  Team BDS 

 그웬 - 신 짜오 - 트위스티드 페이트 - 진 - 라칸  Vs  다리우스 - 비에고 - 르블랑 - 루시안 - 나미 


아이고ㅋㅋㅋㅋ아담아ㅋㅋㅋㅋ프갈들아ㅋㅋㅋㅋㅋㅋ

프나틱과 BDS의 경기는 아담의 분전으로 예상보다 훨씬 치열했으나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프나틱이 가져갔다.


밴픽단계 트페가 풀리자마자 프나틱이 곧바로 트페를 가져갔고 BDS는 루나미를 픽하며 바텀에 힘을 주었으며

이에 프나틱은 너희정도는 진라칸으로 털어먹을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진라칸을 가져감과 동시에 그웬을 가져갔는데

이걸 본 아담이 원더에게 PTSD를 유발하기 위함이였는지 냅다 다리우스를 박아버리면서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역시 아담답게 시작부터 점멸을 냅다 박으며 딜교환을 해 그웬을 텔을 빼는 등 화끈한 모습이 이어졌고

화끈함에 비해 킬이 좀 나오지 않는다 싶던 찰나 탑쪽에서 원더가 빠지는 과정에서 얼타다가 

옆에있던 라조크까지 싱크로프와 아담에게 쌈싸먹히면서 BDS가 퍼블을 가져간 채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바텀에서 업셋힐리가 개인기량으로 엑스매티 리밋을 압도하며 골드차이는 내지 않고 있던 프나틱이였으나

탑쪽에 전령을 쓴 BDS 상대로 휴머노이드가 옆구리를 찔러보겠답시고 와드있는곳에서 알짱거리다 사망하며 킬을 내주었고

바텀먹던 원더 역시 무지성으로 올라가다 대기중이던 싱크로프에게 걸려 사망하면서 BDS가 추가킬까지 가져가게 되었다.

이후 프나틱도 진을 필두로 뭉쳐서 한두번 플레이를 성공시켜 킬스코어를 2 대 5까지 따라잡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

BDS가 계속해서 게임의 주도권을 쥐고 골드 역시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그리고 BDS는 이후 탑을 밀던 원더와 봇을 밀던 휴머노이드를 동시에 죽이기까지 하는 등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비록 바텀에 있던 싱크로프는 이후 프나틱멤버들에게 제압당했으나 그럼에도 근소한 골드차와 함께 용을 쌓고 있던 상황이였다.

그러나 용이 스폰되고 BDS가 용쪽으로 회전하는 과정에서 살상연희 맞은 나미가 커튼콜에 얻어맞고 빠지면서 이니시가 걸렸고

이 한타에서 엑스매티가 신짜오 있는데로 E를 쓰는 환상적인 포지셔닝으로 산화해버리며 프나틱이 한타를 대승.

용을 가져감과 동시에 골드를 다시금 따라잡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후 리드를 잃게 된 BDS가 어떻게든 주도권을 되찾고자 바론쪽에 포지셔닝도 해보면서 프나틱을 불러보았지만

오히려 힐리생의 라칸이 뒷라인의 르블랑과 루시안을 기가막히게 띄우면서 프나틱이 또다시 한타를 승리. 바론까지 획득했으며

바론과 함께 미드를 미는 과정에서도 추가킬을 내면서 순식간에 승기를 굳혀나갔다.

그러나 너무 신났던 프나틱이 BDS 레드쪽 정글에서 또다시 싸움을 걸었으나 이번엔 프나틱쪽 포지션이 씹창이였고

BDS가 이를 잘 받아먹으면서 한타를 승리함과 동시에 바론을 획득. 다시금 집중해 게임을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물론 기회를 잡는다고 전부 기회를 살리는건 아니였다.

바론을 두른 BDS는 이후 바텀쪽으로 몰려가 공성을 시도했으나 뉴클리어인트가 가위질에 몸을 잘못들이대며 빠지게 되었고

순순히 빠지게 둘 리가 없는 진이 커튼콜을 열면서 프나틱이 마지막 한타의 이니시를 걸었다.

그리고 아담 혼자 두들겨맞고 엑스매티는 현월수호를 킨 신짜오를 두들기고 있는 이 한타에서 프나틱이 최종적으로 승리.

프나틱이 그대로 밀고 들어가 BDS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게임을 잡아내게 되었다.


싱크로프는 생각보다 정상적인 폼을 보여줬고, 아담은 생각보다 더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엑스매티는 루시안으로 매번 한타때마다 근거리챔피언과 맞딜을 하는 환상적인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사망하였고

프나틱 멤버들이 한타타이밍때만큼은 정신을 차리고 포커싱을 한 덕에 결국 게임을 이기는 것은 프나틱이 되었다.

하지만 승리한 프나틱도 원더나 휴머노이드 꼬락서니를 보면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경기인듯.




















bandicam 2022-01-15 07-08-59-093.jpg 1월 15일 LEC 리뷰

(개 시 발)

총평


1경기에서 싸함을 느꼈으나 그 이후 경기들이 그래도 정배 비스무리하게 나오면서 마무리된 하루였다.

역시 유럽답게 기존 LCK와 LPL에서 보여주던 메타와는 상당히 다른 메타를 선보여주었는데

5경기를 진행하면서 코르키가 탑에서 단 한번 나왔다는 점도 꽤나 인상깊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 외에 주목할 점이라면 벡스와 르블랑의 티어가 유럽에선 특히나 더 높아보인다는 점 정도가 있으나

어차피 이 리그 보는 새끼들은 메타같은거 좆도 신경 안쓰고 그냥 웃기위해 보는 존재들뿐이다.


















bandicam 2022-01-15 07-08-29-635.jpg 1월 15일 LEC 리뷰

오늘자 순위표


어차피 첫날이라 순위표가 단 하나도 의미가 없긴 하지만 대충 이정도다.

아마 제일 아쉬운 팀을 뽑으라면 아스트랄리스가 아닐까 싶다.






















bandicam 2022-01-15 07-10-08-864.jpg 1월 15일 LEC 리뷰

내일자 매치업


5경기가 원래대로면 슈퍼팀 vs 슈퍼팀 비슷하게 되야 하는데 이게 바탈이 시발

이외의 BDS vs 엑셀의 이새끼한테지면안되시발 매치업이라던가 1경기 로그 미스피츠 매치업 등 건질게 그래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 G2의 상태를 보니 아스트랄리스가 할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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