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여자들이 군대를 무시하는 이유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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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92회 작성일 22-01-15 08:38본문
안녕하세요, 정제입니다.
오늘은 국내 수제화 브랜드 중 하나인 mmrb의 Tuesday 2를 알아보겠습니다.
신발 이름이 Tuesday 입니다. mmrb에서 독일군 라인을 Tuesday로 이름을 정했던데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화요일에 만들었나?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자, 그런데 이 제품은 왜 Tuesday 2 일까요? 바로 기존의 독일군 모델과는 달리 이 모델은 독일군과 더비를 합쳐놓은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독일군과 더비 모두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신는 신발들이죠. 근데 이 두개를 합쳤습니다! 정말 대단한 발상이에요. 스포티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독일군과 깔끔하고 포멀한 느낌의 더비를 접목시켰습니다. 이 제품을 탄생시킨 mmrb 디자이너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아, 저는 사진 찍을 때 제품을 배송 받은 그 상태 그대로 찍습니다. 근데 신발끈이 저렇게 풀려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 상태로 찍었습니다. 절대 묶기 귀찮아서 안 묶은게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안 묶은 거에요. 진짜에요.
사실 구라입니다. 묶기 귀찮아서 그냥 안 묶인 상태로 찍었습니다. 덕분에 혀 부분과 신발끈 부분이 잘 보이죠? 혀 부분이 신발의 앞코 부분과 같은 스웨이드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신발 제작쪽은 잘 몰라서 자세하게 설명해드리지는 못하지만 독일군과 더비의 특징을 잘 살린 디자인이라는 것은 말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독일군은 너무 흔한 것 같고 더비는 너무 포멀한 느낌이라 둘 다 손이 안 가던 차에 이 제품이 출시 된 것을 보고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상남자인 저에게 딱 맞는 디자인의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디자인은 캐주얼한 올블랙 독일군 스니커즈의 모습인데 해당 제품에 사용된 가죽, 스웨이드의 재질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밑창 또한 구두 같은 느낌의 고무창을 사용하였습니다.
신발 뒤축도 독일군 스니커즈처럼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있어 뒤꿈치도 편안합니다.
밑창은 이렇게 고무창으로 되어있는데 착용감, 걸을 때의 편리성 등을 고려하여 부위별로 각기 다른 형태의 고무창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맞겠죠?
인솔에 수줍게 적힌 mmrb 로고. mmrb 신발 정말 잘 만듭니다.
사이즈는 평소 신발 270사이즈를 신어서 42사이즈를 구매했는데 편안하게 잘 맞습니다. 착화감도 좋고 계속 손이 가는 신발입니다.
독일군과 더비를 합친 듯한 디자인이라 캐쥬얼, 포멀, 미니멀 등 다양한 룩에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 가장 많이 신는 신발입니다. 정말 만족스럽게 신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mmrb의 Tuesday 2 제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름은 화요일인데 월화수목금토일 내내 신을 수 있는, 어디에나 휘뚜루마뚜루 잘 어울리는 그런 신발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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